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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강아지 노란토 일시적인지 지속적인지 관찰이 필요해요

   강아지 노란토 하는 이유



반려견을 키우다보면 투명하거나 노란색의 구토(거품을 동반)를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데요. 어쩌다 일회성으로 한두번씩 그러는건 그때그때 몸상태에 따라서 나타났다가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거나 식습관을 바꿔주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데요.


만약 증상이 나아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생하거나 다른색의 구토로 바뀐다면 빠르게 병원에 데려가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우리 댕댕이들은 어디가 아프다고 말을 할 수 없기 때문에, 힘이 없거나 잠을 잘못자거나 어디가 불편해보이는지 자세히 꾸준히 관찰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해요.

아무래도 사람보다는 훨씬 작은 체구인 반려견들은 간단한 증상도 잘못 놓치고 그대로 방치해두었다간 더 큰 질병에 노출되거나 위험한 상황이 올수도 있어요. 


세심한 관찰을 위해서는 왜 그런 증상이 나타나는지 미리 알아두고 있다면 당황하지 않고 상황에 맞게 대처할 수 있겠죠?


   노란토는 왜 하는 걸까요?

요즘처럼 강아지를 많이 키우는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증상이라고 하는데요. 

장시간 공복인 상태로 아무것도 먹지 않았을 경우, 공복시간이 길어지면서 담즙이 구토와 함께 배출되어 노란색을 띠고 거품을 동반 합니다.  

 

혹은 위장기능에 문제가 생겼을때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일회성으로 가끔 하는 경우에는 대부분 건강상태에는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초보견주분들은 많이 당황할 수 있는데요. 토를 바로 했을때는 조금 기다려주고 물을 마시게 하고 부드러운 사료로 준비해서 조금씩 자연스럽게 먹게 하는게 좋아요. 



   예방 하는 방법

공복에 의해서 발생하는증상이기 때문에 평소 사료를 일정양으로 정해진 시간에 먹도록 습관을 들이는게 중요한데요. 

요즘은 "나혼자산다"라는 tv프로그램이 꾸준히 사랑받을 만큼 1인가구가 늘고 자연스럽게 1인가구 견주들도 늘면서 출퇴근 때문에 평일은 아침과 저녁에만 상봉(?)하는 상황이 생기면서 댕댕이들의 식습관도 일정하지 않은경우가 많아요.


현대사회의 우리 사람들의 식습관도 하루세끼가 아니게 된 이상 댕댕이들의 식사를 챙기는것 또한 무척 어려운 일인듯 해요. 이럴때 자동급식기를 이용해 제시간에 적당량을 먹도록 하는것도 방법이 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라면 이런 자동급식기를 거부하고 사료도 거부하고 노란토를 하는 과정이 반복되기도 하는일이 발생하는데요. 자주 반복되는 과정에서 위나 장에 무리가 생겨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함께 있을때 자동급식기를 잘 사용하도록 함께 훈련 시켜 주는 것이 좋겠죠.


또한, 식사와 함께 꾸준히 노력해주어야하는것이 운동인데요. 되도록이면 자주 산책을 시켜주는게 좋으나 평일에 밤늦게 퇴근하고 집에오는 경우가 많아 꾸준히 해준다는게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장난감이나 운동방법을 구매해서 구비해주는것도 좋습니다.


운동을 자주 시켜주어 스트레스를 없애고 배가고프도록 유도합니다. 주말같이 집에 하루종일 함께 있는경우에는 간식도 너무 자주 주어 사료를 안먹게 되는 습관도 생길 수 있으니, 간식은 식사 두번에 한번정도로 정해두고 주는게 좋아요.


만약, 그럼에도 계속 먹는걸 거부하고 잠을 잘 못잔다던가 어딘가 불편해보이는 기색이 비추면 가까운 동물병원을 찾아 전문의에게 보이고 그 원인을 찾아보아야해요. 또한, 노란색구토가 멈추지않고 빨간색 혈은이 섞여 나온다면 급하게 병원으로 데려가야합니다.



사랑스러운 녀석들과 오래동안 행복한 생활을 함께 하려면 우리의 관심과 노력이 많이 필요하겠쥬~자주 반응을 관찰하고 알아주어야 우리도 녀석들의 무한한사랑과 함께 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