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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강아지 배에서 꾸르륵 계속 소리가 나요(복명음) 이럴땐?

   강아지 배에서 꾸르륵 소리 (복명음)

저는 어릴적에 배에서 꼬르륵소리가 자주 나곤 했는데요. 성장기에 항상 배고파서(?) 였다기 보다는 위장이 좋지 않아서 그랬던것 같아요. 

무슨 어린이가 스트레스가 있겠냐 싶냐만은 긴장도 많이 하고 낯을 많이 가렸던 탓에 신경성 위장장애가 자주 왔거든요. 

배가 또 아플때 학원을 종종 빠져서 덕분에(?) 가끔 안아픈날도 아프다고 거짓말하고 땡땡이 쳤던 기억이 나네요.

사람이야 아프면 아프다고 말하고 병원에 갈 수도 있지만 우리 사랑스런 반려견들은 말을 할수가 없으니 건강상태를 잘 관찰하고 수시로 관심을 가져줘야해요.

어릴적 주택에서 살았기 때문에 강쥐들과 함께 아래층 위층 눈치 볼것없이 같이 자랐는데 제 뱃속 말고도 녀석들의 꾸루르륵, 꾸르루룩 하는 소리도 가끔 듣곤 했어요.


그럴때면 배가고픈건지 소화가 안되는건지 어디아픈건 아닌지,,이런저런 걱정이 들게 되더라구요. 그렇다면 강아지 배에서 나는 꾸르륵 소리는 대체 무엇 때문일까요? 

그 이유를 최대한으로 알아두면 너무 당황하지 않고 그에 맞는 대처를 해줄 수도 있겠죠?


   건강한 소화로 인해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사유로, 특별히 문제가 있는것이 아니고 소화가 잘 되어 장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 배 속에 공기가 차서 발생하는 일시적인 현상이예요

그렇다면 걱정할게 아니고 오히려 아주 건강한거라고 할 수 있으니 안심해도 되겠죠~



   소화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건강한것과 반대로 소화불량이 나타나는 경우에도 비슷한 소리가 발생 할 수 있는데요. 먹었던 사료나 음식등의 소화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을경우, 가스가 차기 때문입니다. 

이건 저도 어릴때 자주 겪었던지라..이녀석들이 주인을 닮아가는겐가(또르륵). 

하지만 이런경우는 강쥐들이 밥을 급하게 먹을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꾸준히 정해진 시간에 정해놓은 양을 적절하게 주면서 습관을 들이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어요.

한편으로, 평소 자주 먹던 사료나 간식이 아닌 새로운 것으로 바꿈으로서 처음 접하기 때문에 장에서 적응하는 과정으로 소리가 더 크게 나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소화에의한 현상들은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레 해결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질병, 감염, 이상이 생긴 경우

만약 소리가계속 지속되고 자주 반복되고 복통을 동반한 경우라면 반드시 병원으로 데려가서 자세한 진료를 봐야합니다. 

장기에 염증이 생기거나 기생충 감염등으로 건강상태에 이상이 왔다는 신호이기 때문입니다. 

일시적으로 없어지지 않고 잠을 잘 못잔다거나 불편한 낌새가 보인다면 통증이 있을 수 있어요. 빠른시일내에 전문이에게 데려가 진찰하는걸 권합니다.

녀석들이 잘먹고 잘놀고 잘자는지 관심을 가지고 수시로 건강상태를 체크해야 함께 오래오래 행복할 수 있겠죠~

아푸지말아요 댕댕이들 아프다고 청춘아냐ㅠㅅ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