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를 이용한지 10년이 훨씬 넘었지만 신기하게도 한번도 회원카드를 만들지 않았다.
처음엔 잘 몰라서였고 그다음은 귀찮아서 였는데, 최근 몇달간 거의 일주일에 2-3번씩 가다보니 무료 쿠폰에 눈이갔다.
1월 중순이 생일인 나는 2019년 1월이 되자마자 스벅앱을 깔고 e-giftcard를 나에게 선물하기로 해서 만원권을 보냈다.
앱에서 바로 선택하고 결제하고 보내니 어려운건 없었다. ㅋ뭐 돈만내면 문제없다.
나에게 선물하게 클릭하고 내폰으로 카드 보내면 된다.
문자로 받은 카드 번호를 어플에 입력하면 회원 카드 등록이 완료된다~드디어 나도 생겼다~마이리워드~
두둥!!그런데 이게 왠걸 ㅠㅠ생일 무료음료쿠폰이 안와서 고객센터에 글을 남겼더니, 19년부터 바뀌어서 ㅠㅠ 그린레벨이 되어야만 생일쿠폰이 나온단다...
대신 첫 카드등록하고 최초 사용하면 웰컴쿠폰을 준다고 해서 받았는데 만료일 4일 남았길래 오늘 사용하고 왔다.
디카페인 돌체라떼를 시켜봤다 ㅎ 거기에 KT멤버쉽 사이즈업까지 사용해서~개꿀로 먹었다. 6,400원 ㅋㅋ 개이득
다른분들른 제일 비싼 프라프치노 먹는다고들 하던데 날이 추워서 난 따듯한거 먹었다.
처음 시켜보는 허세 디카페인 ㅋㅋㅋ
그리고!!여기서 포기할수 없다! 생일무료음료쿠폰도 받기위해 그린레벨에 등극했다.
그린레벨은 별 5개만 모으면 되는데, 오늘의 커피 주문해서 마시고 텀블러 가져가서 300원 할인 말고 별적립한다고 하면 ->
오늘의 커피 3,800원 별1개 적립 + 개인텀블러가져가면 별1개추가적립
이렇게 금방 별을 채우고,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내 생일 날짜를 뒤로 바꿔두면~생일쿠폰이 또 나온다.
결론은 첫카드등록 공짜음료, 그린레벨 만들어서 생일음료, 2만원충전해서 음료 두잔 겟했다.
ㅋㅋㅋ 그리고 젤 비싼메뉴로 시키고 KT사이즈 업까지 하면 개이득이다~
스벅어플에서 사이렌오더 메뉴로 들어가면 음료부터 베이커리등 각 상품별 설명돠 가격도 알수있으니 마시고 싶은것(비싼거ㅋ) 미리 골라놓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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